김봉현·이종필·전 靑행정관 대질신문…“검사 술접대 사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로 불거진 현직 검사의 술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술자리에 참여한 당사자들을 상대로 대질조사를 진행했다. 김 전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 모두 현직 검사들에게 술접대를 한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검사 술접대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행정관은 김 전 회장이 술접대를 했다고 최종 특정한 날짜가 아닌 앞서 지목한 다른 날짜를 술접대 날로 꼽아 김 전 회장 진술의 신빙성에 대한 의심이 가시지는 않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김 전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대질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조사에서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7월 김 전 회장이 A변호사의 후배들인 현직 검사들에게 술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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