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제 3법 중 감사위원 분리선출,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룰 등을 재계 의견을 반영해 수정하는 안에 대해 “감사위원 분리를 안 하려 하면 법개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17일 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초청 강연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 때 개정안에서 한 사람을 사외의사로 추천하는 것도 이번에 빠졌다”며 “완화해준 건데, 거기서 또 감사위원 분리 자체를 반대하면 법 개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잘라 말했다.노령화, 저출산 등 사회 문제에 대해선 “집 문제, 아이들 교육문제 등을 정부가 포괄적으로 해결하려는 능력이 없다”며 “우리나라 전반적 요인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 저출산 문제다. 모든 사람이 자기 역량을 발휘하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한쪽으로만 집중되면 안 된다”며 경제민주화를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공정경제 3법이라고 현 정부가 제출한 법안을 과연 그 모습 그대로 통과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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