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해신공항 백지화, 선거 전략 앞 지역민심 두동강”

국민의당이 정부와 여당의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제 누가 이 파국적 결과와 미래에 책임을 질 것이냐”고 개탄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정말 대단한 정부여당이 아닐 수 없다.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합법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절차와 데이터도 다 무용지물인 것 같다”며 이같이 개탄했다. 홍 수석부대변인은 “어떻게 10조 이상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의 최적 후보지를 정치 논리로 좌초시키고, 여러 문제점을 지적 받아 3위로 평가된 가덕도를 신공항 후보지로 결정할 수 있단 말인가. 이 나라를 정말 정치 권력이 지배하는 무법천지로 만들 작정인가”라고 일침을 놨다. 그러면서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결의했던 검증위원회가 왜 합리적 이유 없이 갑자기 기존 입장을 뒤집는 결정을 하게 됐냐” 며“논리적 설명이 안되는 이번 결정에 욕설과 고성으로 국토부 차관을 소환하라는 여당 대표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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