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드론 비전 선포…드론택시 등 시연 ‘파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드론 비전을 선포하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드론택시 시연은 송악산 문화재 지정 추진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의 집회로 진행되지 못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상모리 주민들이 행사장 내에서 ‘송악산 문화재 지정’에 반발하며 집회를 열어 행사는 드론 시연을 진행하지 않는 등 축소 진행됐다. 당초 중국 이항사의 2인승급 기체가 섯알오름 주차장을 출발해 가파도~송악산~섯알오름 4·3유적지를 들렸다가 섯알오름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행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드론택시 시연은 이날 오전 실시된 행사 리허설 영상으로 대체됐다. 행사에서는 드론택시 시연 영상을 비롯해 ▲태양광 AI 드론의 제주 해안선 147㎞ 완주 ▲수소드론의 한라산 삼각봉 대피소 응급 구호물품 전달 ▲드론 안심 서비스 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92cSAR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