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미시간주에 “23일 예정 개표 인증, 2주 늦춰라” 요구

미국 집권 공화당 관계자들이 23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는 미시간주의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승인을 2주 간 연기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과 로라 콕스 공화당 미시간주 의장은 21일 미시간주 개표 참관인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의 투개표 결과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시간주는 지난 3일 치러진 미 대선 주요 경합지 가운데 한 곳으로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5만여표(득표율 2.8%포인트)차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를 확정지은 곳이다. 특히 웨인 카운티는 미시간주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으로서 이곳에선 바이든 후보가 68.3%, 트럼프 대통령이 30.3%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 같은 개표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수도 워싱턴DC 소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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