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재검표 요구 ‘막판 뒤집기’ 기대 트럼프…불복 소송도 연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대선에 불복하며 주요 경합주에서 제기한 소송이 줄줄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각주의 선거인단 확정을 막기 위해 개표 결과 인증을 미루려는 시도에 나서는 등 ‘막판 뒤집기’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에 많은 경합주가 개표 결과를 인증할 예정이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가 이대로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중부연방지법의 매슈 브랜 판사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우편 투표가 불법으로 이뤄졌다’며 개표 결과 인증을 막아달라는 트럼프 캠프의 소송을 기각했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이끄는 트럼프 캠프 법률팀은 펜실베이니아주의 유명한 공화당원인 브랜 판사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줘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브랜 판사는 오히려 “이번 소송은 마땅한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이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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