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활성화하려던 ‘소비쿠폰’, 2단계 격상 논의 놓고 중단 검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논의를 본격화함에 따라 내수 활성화를 통한 4분기(10~12월) 경기 반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선제적인 방역 없이는 민생과 경기 회복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보고 소비쿠폰 중단 등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22일 경제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8대 소비쿠폰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과 외식을 자제해달라는 방역 당국과 정책의 결을 맞추기 위해서다. 8대 소비쿠폰은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내놓은 내수 활성화 대책이다.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 전시 숙박 관광 외식 등 8대 분야의 소비를 살리기 위해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당초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중단이 소비심리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8대 소비쿠폰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었다. 19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비상경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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