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을 강행하려다 결국 조사를 유보한 법무부가 조만간 다시 윤 총장 대면조사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은 윤 총장 의혹 진상 확인을 하기 위해선 대면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곧 윤 총장 측에 방문조사 일정을 재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앞서 19일 윤 총장에 대한 대면감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검이 협조하지 않는다며 일정을 취소했다. 다만 “향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추 장관은 ‘라임 사건’ 검사비위 은폐 의혹, 야당 정치인 편파수사 의혹, 서울중앙지검장 시설 옵티머스 사건 무혐의 처분, 조선일보 및 중앙일보 사주 만남 의혹 등 5건의 감찰 및 진상확인을 지시한 바 있다. 윤 총장은 지난달 대검 국정감사에서 여타 의혹들에 대해서는 적극 해명했지만, 언론사주 만남에 대해선 “상대방 입장도 있어 누구를 만났는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공식적인 해명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lXonwY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