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9시 셧다운’ 술집·노래방·헬스장 “결국 망하라는 소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조치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 1.5단계로 상향 후 5일 만에 다시 2단계로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다. 거리두기 격상으로 정상영업에 제동이 걸린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또 반토막 나게 생겼다”며 울상을 짓게 됐다. 정부는 22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4일 0시부터 12월7일 밤 12시까지 2주간 2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호남권은 이 기간 1.5단계로 상향한다. 수도권은 2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 정상 영업을 이어가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인 Δ클럽 등 유흥주점 Δ단란주점 Δ콜라텍 Δ감성주점 Δ헌팅포차에 대해선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정상영업이 힘들어진 자영업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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