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주간의 다자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대통령 뒤로 비친 화려한 정상회담장에 대한 전 세계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때 화려했던 우리 정상회의장을 보고 각국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며 “회의장에 대한 노하우를 가르쳐 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다자외교 일정들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3월),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4월), 한·유럽연합(EU) 화상정상회담(6월)과 이달 가졌던 7개의 다자외교 일정들을 포함하면 문 대통령은 올해만 총 10번 이상의 화상 정상회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과 4월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모니터 3대과 웹캠을 이용해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했었다. 그러나 화소와 화질이 떨어지면서 지난 6월 한·EU 화상정상회담에서부터는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 별도의 조립식 정상회담장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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