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19 진단검사 하루 9만건 가능…검사 건수 확대”

방역당국은 하루에 가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9만건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검사 건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군이 많은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동절기를 코로나19 유행의 최대 고비라고 인식하고 있다. 대상별·지역별 정밀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와 선제 검사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PCR(유전자 증폭) 검사는 하루에 9만여건 가능하지만, 이 정도 수준까지 검사를 진행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와 의심증상 신고자가 증가하면서 검사량을 늘리고 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총 검사 건수는 33만6210건이다. 이 중 의심신고 검사자 건수는 8만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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