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아버지에게 화살을 쏴 상해를 입힌 1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50대 아버지에게 화살을 쏜 10대 A군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 중 활을 가져와 아버지를 향해 쏜 것으로 알려졌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재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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