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임원인사…‘유플러스 사령탑’ 하현회 거취 주목

LG그룹이 연말 정기 인사 발표를 앞두고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는 25일과 26일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LG와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연말 인사안을 확정한다. 2018년 7월에 취임한 하현회 부회장은 3년째 LG유플러스를 이끌고 있다. 임기는 2021년 3월로, 이번 인사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하 부회장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고문의 측근으로 알려져 LG상사 및 LG하우시스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번 인사에서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 등을 중심으로 한 구본준 고문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돼 하 부회장 이동으로 인한 조직개편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황 사장은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한 후 LG를 거쳐 2014년 다시 LG유플러스에 합류, 모바일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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