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7일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조와 대북 지원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다나허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양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 중 양국 정상과 외교장관 등 각급에서 수시로 소통하고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온 점을 평가했다. 다나허 대사는 “양국이 규범기반 국제질서와 같은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 다자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국이 경제, 인적 교류, 한반도 문제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최 차관은 캐나다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최 차관은 캐나다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등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면서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건설적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meI2bX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