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중증환자 전담 병상, 10개밖에 안 남아…확산세 계속되면 공공의료체계 한계”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것과 관련해 “지금과 같은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공공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갈 수도 있을 거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KBS 사사건건’과 인터뷰에서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모두가 함께 총력을 기울여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현 상황에 대해 “굉장히 긴장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해서 서울만 해서 벌써 확진자가 139명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는 204명이다. 전날(213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서 권한대행은 “아무래도 겨울철이 되니까, 실내 활동이 늘고 또 연말연시 모임들도 늘다 보니까, 일상 속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응이 늦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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