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 학원 등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에 이어 김장모임, 직장 회식모임 등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8일 공개한 이날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주요발생 현황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는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원 관련 감염은 현재까지 총 155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강생은 72명, 종사자 3명, 가족 54명, 지인 12명 등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학원은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불가능했고 격렬한 신체운동으로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에서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이 됐다. 이 중 이용자가 14명이다. 종사자와 가족은 각각 2명이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사우나Ⅱ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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