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하위 20%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은 2016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 규제로 서울 중저가 주택과 지방, 월세까지 오르는 ‘전방위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하위 20%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주택 종합) 평균 가격이 4억 238만 원으로 처음으로 4억 원을 넘기면서 상위 20%와의 가격 격차를 좁혔다. 하위 20% 평균가격은 지난해 11월 3억 2539만이었다. 1년 만에 8000만 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서울의 중저가 아파트 뿐 아니라 빌라 등 연립주택의 가격 오름세가 커지고 거래량도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위 20% 가격은 10월 19억 6926만 원에서 11월 19억 3624만 원으로 소폭 내렸다. 다만 지난해 11월(17억 6764만 원)에 비하면 2억 원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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