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에만 131명 추가됐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날 실시된 동부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4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126명 가운데 5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27일 직원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이후 이달 12일까지 직원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뒤늦게 전수검사를 추진한 법무부는 18일부터 전날까지 직원과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첫 확진자 이후 이날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3명이다. 30대 확진자, 병상 확보 협의 중 사망 이날 서울구치소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지난 27일 숨진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윤창열 씨(66)에 이어 교정시설 수감자 중 2번째 사망 사례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30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hvP7mR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