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전 논란’ 산업부, 31일 저녁 6시 공식입장 발표

‘북한 원전 건설 추진문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산업통상자원부가 31일 오후 6시 최근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산업부는 이날 북한 원전 추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신희동 대변인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월성 1호기 관련 감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공무원들이 삭제한 자료 목록 가운데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29일 “(해당 문건은) 남북 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경우에 대비해 단순하게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내부자료”라는 입장을 짧막하게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야권을 중심으로 ‘원전 게이트’라는 공격까지 나오자 더욱 상세한 설명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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