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게임스톱’ 거래액, 테슬라 제쳐…폭등때 600억원 매도

국내에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공매도 세력과 개인 투자자간 공방이 벌어진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회사 게임스톱 주식을 하루에 1500억 원 넘게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스톱 주가가 큰 폭으로 급등락해 국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29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게임스톱 결제금액이 1억3968만 달러(약 1560억 원)로 집계됐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갖고 있는 해외 주식인 미 전기차회사 테슬라(1억2386만 달러)를 제치고 하루 결제금액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3위인 애플 하루 결제금액(6632억 달러)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서학개미들은 이날 게임스톱 주식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크게 올랐을 때 차익 실현에 나섰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기준 서학개미들의 게임스톱 순매도 금액은 5396만 달러(약 604억 원)였다. 이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6일 거래에 해당된다. 이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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