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장손 정의선, 정상영 명예회장 조문…GV80 직접 몰고와 ‘눈길’

31일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오후 1시 50분 쯤 현대가(家)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정 회장 부인 정지선 씨와 큰 누나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매형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도 함께 빈소에 왔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검정 넥타이와 마스크를 착용한 정 회장은 장례식장 입구에서 출입 명부 등록과 체온 검사를 한 뒤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된 작은 할아버지의 빈소로 향했다. 이날 정 회장은 직접 무광의 회색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해 장례식장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부인 정지선 씨는 보자기로 싼 상자 하나를 손에 들고 내렸다. 정 회장은 잘 챙기라는 듯 보자기를 가리키자 누군가가 상자를 받아들었다. 상자에는 떡이 준비돼 있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실 때 유가족들께 드리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빈소 내부에 별로로 마련된 ‘가족실’에서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시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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