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수도권 새벽까지 최대 10㎝ 눈폭탄…서울시, 제설에 9000명 투입

서울시는 4일 새벽까지 최대 10㎝의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3일 오후 2시부로 제설 2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9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대의 장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4일 새벽까지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에는 이날 오후 7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오후 7시 기준 8998명의 인력이 제설 작업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제설 장비는 1011대, 제설제는 약 1600톤이 동원됐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아울러 교통혼잡에 대비해 고갯길이나 커브길, 교량램프 등 취약장소 221개소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폭설시 취약구간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내 대중교통은 이날 퇴근시간과 4일 출근시간 집중배차시간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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