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없던 권칠승 청문회 종료…野 뭉툭한 ‘칼끝’에 차분한 답변 ‘눈길’

3일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정책 질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야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라는 상황을 고려해 손실보상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후보자 생각을 물으며 검증에 나섰다. 야당은 권 후보자의 위장전입에 대해 사과를 얻어 내며 날을 세웠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다. 일부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권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를 기정사실화하며 미리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국회의원 출신인 권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청문위원들의 질문에 당황한 기색없이 차분히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권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제를 ‘투트랙’으로 함께 지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후보자가 생각하는 것(손실보상)이 재난지원금 방식인지 헌법 23조에 근거한 특별법에 의한 손실보상인지 명확한 입장을 말해달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jl6bNy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