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국내 고령자 접종 어떻게…4일 식약처 중앙약심 발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오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국내 고령자 접종 허용 여부에 대한 2번째 자문결과를 발표한다. 결과에 따라 국내 예방접종사업 전체 일정이 바뀔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의 국내 품목허가에 대한 자문심의를 진행한다. 코로나 백신 허가에 대한 심의는 ‘검증 자문단-중앙약심-최종점검위원회’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앞서 검증 자문단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를 허가 이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국내 사용을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투여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놔 고령자 접종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당 연령의 임상 참여자 수가 적지만, 안전성 등이 양호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고령자도 투여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해외에서는 고령자 투여를 놓고 각국 의약품규제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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