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몰던 여성, 가드레일 받고 전복…“음주운전 조사”

서울 종로구에서 술에 취한 채 SUV를 몰던 40대 여성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4일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은 전복됐지만 A씨는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눈길에 미끄러진 것보다는 음주 영향으로 전방 주시가 제대로 안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