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통분담”…인천공항 ‘항공 주차료’ 437억 감면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3만5000대에 달하는 항공기의 정류(주차)료를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의 이 같은 감면시행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 19의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천공항에 주기한 항공기 3만4888대에 대한 정류료를 감면했다고 4일 밝혔다. 정류료로 환산하면 437억5800만원 상당이다. 이 기간 인천공항이 감면조치를 시행한 항공기 수와 정류료를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2월 인천공항에 주기된 항공기 편수는 6760대로 28억5700만원의 정류료 감면을 받았다. 이어 ▲3월 3023대(정류료 감면액 37억5500만원) ▲4월 2280대(32억3800만원) ▲5월 2607대(35억7100만원) ▲6월 2476대(53억900만원) ▲7월 2666대(40억3500만원) ▲8월 2781대(37억1500만원) ▲9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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