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설 연휴 이전에라도 엄격한 방역 조치가 있다면 재평가를 진행해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해당 내용은 주말인 6일 또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완화가 이루어진다면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9시 이후에서 10시 등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아무래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관련 부분과 조치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완화 조치는) 대폭 또는 소폭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고 증가세 또는 감소세가 경계에 있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설 연휴 전이라도 이번 주 유행 상황을 평가해 너무 엄격하게 (방역) 조치가 된 부분을 일부 완화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엄격한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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