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CS·대형교회 집단감염 연결고리 확인…어떻게 확산됐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과 대형교회 등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광주 TCS국제학교를 자녀와 함께 방문한 서울 구로구 주민을 통해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서울 구로구에 사는 주부 A 씨가 자녀 2명, 지인의 자녀 1명 등 3명을 데리고 TCS국제학교를 찾았다. A 씨는 같은 달 21일까지 10일 동안 학교에서 머문 후 집으로 돌아갔다. A 씨의 자녀 등 3명은 계속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다. A 씨는 지난달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고 이후 일부 교사도 감염 증상이 있었지만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A 씨가 돌아가고 이틀 뒤인 23일 TCS 에이스국제학교, 25일 대형교회, 26일 TCS국제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TCS 에이스국제학교 교사 등 2명이 지난달 17, 18일 TCS국제학교를 방문했다. 대형교회 교인들도 TCS국제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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