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퇴원 후, 정신·소화계통 질환 가장 많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이후 퇴원한 환자 중 정신 및 행동 장애와 소화기 계통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가 다수로 나타났다. 4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코로나19 확진자 퇴원 이후 진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치자 2만4015명 중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정신 및 행동 장애’가 2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205명, 손상·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188명 순이었다. 외래환자의 경우 소화계통 질환이 7698명으로 최다였다. 이어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5530명, 호흡계통 질환 4818명 등이었다. 정 의원은 “이들 질환이 꼭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많은 완치자들이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보고가 있어서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cEeMte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