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줄리엔강(39·프랑스)이 연예계 싸움 서열 2위로 배우 이재윤(36)을 꼽았다. 줄리엔강은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연예인 싸움 순위를 말했다. 1위는 배우 마동석, 2위는 이재윤, 3위는 개그맨 윤형빈, 4위는 가수 김종국 5위는 방송인 강호동이었다. 줄리엔강은 ‘본인은 몇 위냐’는 물음에 “저는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방송인 김국진은 “내가 이걸 꼽을 정도가 된다는 거다. 자기가 그 위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줄리엔강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줄리엔강은 씨름 선수 출신인 강호동을 5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씨름은 모르겠는데, 옛날에 ‘우리동네 예체능’ 예능에 출연했을 때 태권도 편에서 (강호동과) 겨루기를 했다”면서 “그때 갑자기 강호동이 레슬링 공격을 했지만 제가 반격해서 이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그게 방송에 안 나갔다”며 “호동이 형이 편집하라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편집본을 받고 싶다”면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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