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음력 1주기를 맞아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간 만남이 성사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형제는 경영권 분쟁을 겪으면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다. 5일 SDJ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음력 기일을 맞아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신 명예회장의 기일은 양력 1월19일, 음력 12월25일로 오는 6일이 기일이다. 전날 밤 제사를 모시는 관례에 따라 이날 저녁에 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 전 부회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신 전 부회장이 음력 기일에 맞춰 가족들과 제사를 지낼 것이라 알렸다”고 밝혔다. 문제는 장소다. 주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 전 부회장이 일본에서 제사를 지낼 것인지, 서울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신 전 부회장의)국내 입국 여부와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유된 바 없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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