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5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비서 부당 해고 논란에 대해 “국회에서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꼰대”라며 류 의원을 비판했다. 류 의원은 이에 대해 부당해고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전 비서 A씨 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제방훈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류 의원의 수행비서 부당해고 논란에 보좌진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며 “류 의원에게 절실한 두 가지는 성찰과 사퇴”라고 주장했다. 이어 “류 의원은 부당해고 의혹을 전면 부정하는 근거로 ‘국회 보좌진이 국가공무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법적 판단을 구하지 못한다’고 했다”며 “그러나 국회 보좌진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에 해당해 이를 동법에 따라 국회 규칙으로 정하고 있다는 것은 국회 근무자라면 다 알고 있는 일반상식의 영역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셋이나 키우는 엄마에게 수행비서를 시켰고, 해고 핵심 사유인 픽업 미준수가 일어난 당일 밤 12시를 넘어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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