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로 또 웃다…첫 연매출 2조 달성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모바일 게임의 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연간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 당기순이익 586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했다. 4분기(10~12월) 실적은 매출 5613억원, 영업이익 1567억원, 당기순이익 80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엔씨의 지난해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견인했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1조6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특히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8287억원, 84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엔씨 전체 매출 비중의 69%를 차지했다. 이장욱 엔씨 IR실장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은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트래픽이 개선됐으며, 견고한 수준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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