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차 탄핵 심판이 마무리되면 자신의 탄핵을 찬성한 공화당원들의 낙선운동 투어에 나설 것을 계획 중이라고 인사이더가 4일(현지 시간)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벤지 투어’는 하원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탄핵 찬성표를 던진 10명의 공화당 의원을 주 타깃으로 할 전망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이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투표 인준 거부를 촉구했을 때 이를 비판했던 앤서니 곤잘레스, 탄핵 심판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던 리사 머코우스키 상원 의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시하는 인물들이다. ○트위터 없어 강제 묵언수행 중인 트럼프 현재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근신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수의 측근들과 탄핵국면이 수습되면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측근들은 일단 탄핵 심판 전까지는 신중하게 저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들은 현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자신에게서 돌아선 공화당원들을 저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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