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언니’ 역할이 재미있었어요. 한 번 더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배우 임세미는 5일 뉴시스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실제 성격은 ‘임희경’과 반대다. 그래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임세미는 지난 4일 종영한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여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의 언니 ‘임희경’으로 분했다. 여주인공과는 다르게 예쁘고 똑부러진 성격으로 초반 얄미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걸크러시 매력을 발휘,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임세미는 “촬영이 끝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여운이 남아있다”며 “모두가 해피엔딩이었고, 저 또한 같이 행복해진 드라마”라고 웃었다. 털털한 멋진 언니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어떻게 하면 좀더 멋있게 보일까, 리드하는 느낌을 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출연 계기를 묻자 “감독이 제가 예뻐서 ‘임희경’ 역할에 딱이라고 연락을 주셨다”며 쑥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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