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이경훈은 공동 4위에 올라 2019년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과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1위 잰더 쇼플리(미국)와의 격차는 2타차다. 또한 이경훈은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도 노리고 있다. 이경훈은 “오늘 아침에 조금 춥다 보니 몸이 덜 풀린 탓인지,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점점 몸도 풀리고 버디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주말에도 차근차근 경기를 열심히 하다 보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훈은 선전의 원동력을 퍼트로 꼽았다. 그는 “오늘 버디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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