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해외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장유전체 분석 국가를 더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닌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영국발 10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2건 등 12건이 늘어 총 51건이 확인됐다. 영국발 37건, 남아공발 9건, 브라질발 5건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5개 국가 1개 대륙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는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유행국 입국자 20%, 변이 바이러스 발견 국가 입국자 10%를 선택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원 단장은 “현재 전장유전체 분석은 계속 늘려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어떤 국가를 늘린다는 개념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검체 수를 증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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