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개인간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일상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사우나와 병원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동구 일가족과 관련해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가족 4명과 동료 2명, 지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돼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 포함 일가족 8명과 요양서비스대상자 4명, 가족 3명, 동료 1명, 기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에서 13명, 경남에서 4명이 감염됐다. 제주 제주시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표가족 6명을 포함해 총 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사우나와 병원 등에서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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