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 처음 맞는 설 명절 제사상 장바구니 물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과일, 채소 일부 품목에서 큰 폭의 오름이 나타났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제수용품으로 주로 사용되는 과일, 채소, 축산물, 수산물 17개 품목 가운데 15개 품목이 지난해 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과일 품목의 오름폭이 컷다. 지난 2월5일 기준 소매 평균가격은 사과(후지·10개)의 경우 3만6549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1만9624원에 비해 86.2% 상승했다. 사과의 평년 평균가격은 2만1182원이다. 배(신고·10개)는 4만8464원으로 지난 3만321원 보다 59.8% 상승했으며 배의 평년 평균가격은 3만1865원이다. 단감 가격도 지난해 보다 36.4% 오른 1만4493원으로 나타났다. 과일 품목 다음으로 높은 오름폭을 보인 품목은 축산, 채소 품목이다. 축산 품목에서는 계란(특란 30개)이 7454원으로 지난해 보다 41.6% 증가했고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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