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뉴욕 초호화 아파트, 물이 줄줄…부실공사 의혹

주거용 건물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뉴욕의 초호화 아파트 ‘432 파크 애비뉴’가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425.5m 높이의 초호화 주상복합아파트 432 파크 애비뉴 거주자들은 최근 삐걱거림, 누수, 잦은 엘리베이터 고장, 바람에 따른 굉음 등 건물 결함 문제로 관리 회사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설계했다. 높이 425.5m, 총 85층 규모로 2015년 완공됐으며, 지난 2016년 96층 펜트하우스가 8800만 달러(약 982억 원)에 분양되는 등 억만장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J-LO)와 메이저리그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 커플이 2018년 1530만 달러(약 172억 원)에 이 건물 35층에 입주하기도 했다. 이 건물의 모든 아파트 가격을 합치면 약 13억 달러(약 1조 461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입주 초기부터 수많은 문제가 발생해 입주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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