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알래스카 이낙연’ 겨냥 “사대적 열패의식 버려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다른 나라가 안하는데 우리가 감히 할 수 있겠냐는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기본소득은 알래스카 빼고 하는 곳이 없다’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소득)그것을 복지제도의 대체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라고 말해 기본소득 신봉자인 이 지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지사는 이에 이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가 쓴 ‘기본소득을 알래스카만 한다?…so what?’ 이란 글을 인용하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앞서 안효상 상임이사는 6일 모 매체에 기고한 ‘기본소득을 알래스카만 한다?…so what?’란 글을 통해 “석유가 기본소득의 연료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기본소득 실험과 정책이 펼쳐졌고, 지금도 시행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제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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