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34만명 신청…엿새만에 50%↑

전 도민에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가 50%를 넘어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6일 하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134만3794명으로, 지급금액은 1380억원에 달한다.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24만4987명(253억원), 신용·체크카드 108만8128명(1111억원) 등이다. 누적 신청자는 689만3731명으로, 신청 개시 엿새 만에 대상자 1343만여명 중 51.3%가 신청했다. 지급 금액은 7047억원이다.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카드나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28일까지 4주 동안은 5부제를 실시한다. 생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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