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 전 일인데 꼭 어제 같아[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

미국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작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부자로 우뚝 선 그의 성공 신화는 유명하지요. 베이조스는 달변가에 명연설가이기도 한데요. 그의 유명 발언들을 살펴볼까요. △“If you’re a shareowner in Amazon, you may want to take a seat.” 아마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수익이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 실적 공개 때 베이조스는 주주들을 놀라게 하는 중대 발표를 하는데요. 분기 수익 40억 달러를 고스란히 코로나19 소독 및 보호 장비 투자에 지출하겠다는 겁니다. 아마존은 물류센터와 배송 직원들의 위생관리 문제로 계속 지적을 받아 왔기 때문이죠. 우리가 빅뉴스를 전할 때 흔히 “놀라지마”라고 사전 경고를 합니다. 미국인들은 그럴 때 “빨리 자리에 앉아(Take a seat)”라고 하죠. 놀라서 뒤로 자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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