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m 샷 이글 이경훈, PGA 첫승 ‘이글이글’

이경훈(30·CJ대한통운·사진)이 자신의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7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TP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인 조던 스피스와 잰더 쇼플리(18언더파 195타·이상 미국)와는 3타 차다. 콘페리투어(2부투어) 상금 랭킹 5위 자격으로 2018년 PGA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데뷔 3년 만에 PGA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경훈은 샷과 퍼트 모두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사흘 연속 5언더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 6번홀(파4)에서는 9.7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8번홀(파4)에서는 8.5m 버디 퍼트를 넣었다. 17번홀(파4)에서는 약 37m를 남기고 샷 이글까지 성공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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