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영국 변이 열흘마다 두 배…“한달내 지배종 될 수도”

미국에서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열흘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까지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미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소재 스크립스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에서 영국 변이 B.1.1.7가 35~45%의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3월까지 미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변이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논문은 의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됐으며 아직 동료 검토(Peer review)는 거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검사 50만 건과 212개의 게놈 염기서열 분석을 분석한 결과 영국 변이가 미국의 코로나19 발병 사례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NYT는 매일 1000명 이상이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2월20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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