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 100명대’ 안 깨지는 위험한 서울 “집단감염 비중 30%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감소가 더딘 이유에 대해 “집단감염 비중이 1월초 20%대에서 최근 2주간 30%대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 확진자수가 1월7일부터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한 달간 1 미만으로 유지되다 지난주 1.02로 소폭 증가했다. 박 국장은 “최근 감소세가 조금 둔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며 “집단감염 발생이 원인 중 하나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의료기관, 사우나 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등 일상 생활을 하면서 밀접하게 가야 되는 곳은 가능하면 방역 수칙을 다시 한 번 더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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