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대의 쇼’ 제55회 슈퍼볼을 승리로 마무리한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후 가족을 찾았습니다. 그를 먼저 알아본 큰 아들 잭이 그의 품에 안겼습니다. 곧이어 막내 딸 비비안이 그의 품을 파고들었지요. 이후 둘째 아들 벤자민과도 뜨거운 포옹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톱 모델 지젤 번천(41)이었습니다. 브래디와 번천은 그라운드 위에서 기쁨의 키스를 나눴습니다. 중계 카메라와 사진기자들의 플래시가 쉴 새 없이 번쩍이는 와중에도 둘은 오래오래 키스를 이어갔습니다. 이 순간 브래디는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와 명예,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들까지…. 이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아빠이자 선수였으니까요. 브래디는 이날까지 무려 10차례나 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 진출했고, 무려 7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2Lv8qBn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