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쪽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엔 국민의힘 후보라는 답변이 여당보다 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5%로 집계됐다.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이보다 24.4p% 적은 31.1%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3.4%였다. 연령별로는 정부여당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40대(49.4%)에서만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반면 60대 이상(67.3%)과 50대 이상(58.1%), 30대(44.1%),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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