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김진욱 비공개 ‘도시락’ 회동…“협력 방안 논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장과 ‘도시락 회동’을 가진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비공개로 회동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사람 외에도 법무부 측에서는 이정수 검찰국장이, 공수처 측에서는 공수처 정책기획관이 배석한다. 회동 이후 이들은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지난 5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만남에서도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한 바 있다. 앞서 김 처장은 8일 윤 총장과 100분 가량 회동을 진행했다. 이후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총장과의 만남에 대해 “윤 총장이 수사 경험도 많으시고 프랑스·독일·일본 등 검찰 제도 연원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 이야기들을 했다”며 “앞으로 검찰이 지향해야 할 바를 말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실무적으로 채널을 가동하겠다는 발언에 대해선 “우리가 새로 출범하는 기관이다 보니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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