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금태섭, 설 전 TV토론 사실상 무산…이르면 다음주 첫 토론

국민의힘을 제외한 ‘제3지대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간의 첫 TV 토론이 설 연휴가 끝난 뒤 이르면 다음주에야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금 전 의원이 제안했던 설 연휴 전 토론회 개최는 사실상 무산된 셈이다. 9일 양측 실무협상단에 따르면 이날은 별도의 만남없이 실무자간 전화 통화를 통해 단일화 세부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토론은 어느 때에 대중의 관심을 가장많이 끌 수 있을지 전략적 판단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설 연휴 이후) 아주 빠른 시간 내에 합의안을 내고 (TV 토론 등) 절차에 대한 것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개의 토론 주제, 최소 2회 토론이 양측이 이룬 공감대라는 점과 다음달 1일이 단일화 결정 시점이란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설 연휴가 지난 다음주에는 최소 한 차례의 토론이 진행돼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간 금 전 의원 측이 줄곧 설 연휴 전 TV 토론하는 방안을 제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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